롯데제과는 대표 비스킷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빠다코코낫’은 기존의 일반 버터를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 필리핀산 코코넛의 함량을 늘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함은 더하고,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더욱 바삭해졌습니다.
‘빠다코코낫’은 최근 ‘앙빠(앙금+빠다코코낫)’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이런 인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 고급화를 추진했단 설명입니다.
‘야채크래커’는 기존 8가지 야채(양배추, 당근, 피망, 브로콜리, 파, 케일, 브로콜리, 양파)의 배합비를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를 추가하는 등 감칠맛을 극대화 했습니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를 사용해 식감이 더욱 바삭하면서도 먹었을 때 입안에 잘 녹아 깔끔한 뒷맛을 줍니다.
‘야채크래커’는 적당한 크기와 바삭함이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카나페 등의 요리에 적용하는 식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제과는 ‘야채크래커’를 활용한 레시피를 패키지 뒷면에 삽입했습니다. 또한 ‘야채크래커 쉐프’ 레시피 공모전을 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호응을 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