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학도, 이하 KIAT)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 이란 슬로건으로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기술이전·사업화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KIAT 원장 및 기술사업화 유공자 등 산학연 관계자들 5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개막식에는 ‘기술사업화! 걸어온 20년, 더 나아가야 할 내일’ 이라는 주제의 주제영상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고, 기술사업화 및 녹색인증 유공자 포상, 공공기술을 활용한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 기술평가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018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 기술평가·기술금융, 녹색인증분야에 대해 공적이 우수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함으로써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
KIAT 김학도 원장은 “혁신성장의 핵심은 혁신의 주체인 기업 성장을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신기술이 개발돼도 제도와 규제 때문에 적기에 시장진출을 하지 못하는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R&D 시작단계부터 예상되는 미래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개발이 완료되면 즉시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기관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