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엣 & 샹동, 프랑스식 생활예술에 대한 경의를 담은 한정 에디션 공개

입력 2018-11-24 10:00


모엣 & 샹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인 정제를 이루고 있는 프랑스식 '생활예술(Art-de-Vivre)'에 대한 경의를 담아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보틀인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한다.

연말연시의 설레는 분위기와 다양한 상징을 우아하게 담아낸 "페스티브 보틀(festive bottle)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렌치의 예술적 삶에 바치는 헌사'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유명 건축물과 모엣 & 샹동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소중한 상징을 결합한 장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보틀의 장식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오랑주리(Orangerie)로, 1800년대 초반에 베르사이유 궁에서 영감을 얻은 장 레미 모엣(Jean-Remy Moet)이 에페르네(Epernay)에 지은 건축물이다. 모엣 & 샹동의 손님맞이 전통을 상징하는 오랑주리의 고전적 장엄미는 창립 이래 다수의 저명한 방문객을 맞이하며 매혹적인 샴페인만큼이나 우아한 손님 맞이의 예술을 선보여온 모엣 & 샹동 하우스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상기시킨다.

모엣 & 샹동 하우스를 대표하는 상징인 샴페인 피라미드도 눈에 띈다. 축하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모엣 & 샹동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하우, 즉 '장인정신을 담은 축하(savoir-fete)'를 나타내는 요소이다.

1806년 나폴레옹이 건립한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식 장대함의 상징, 개선문의 웅장한 모습은 모엣 & 샹동과 황제 사이의 역사적 관계와도 일맥상통한다. 전장에 출정하는 길에 에페르네에 들를 때면 장 레미 모엣이 준비한 연회에 자주 참석했던 나폴레옹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모엣 & 샹동 하우스의 대표적 샴페인, '모엣 임페리얼(Moet Imperial)'이다.

프랑스식 럭셔리의 영원한 상징인 에펠탑의 우아한 실루엣은 1889년 만국박람회를 연상시킨다. 빛의 도시 파리의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 에펠탑이 프랑스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기념비로서 세상과 만나는 순간이었다. 당시 모엣 & 샹동의 샴페인은 박람회에 참석한 신세계 엘리트들에게 제공되었다.

모엣 & 샹동의 국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나탈리 노르망(Nathalie Normand)은 "'페스티브 보틀(festive bottle)'을 통해 모엣 & 샹동은 연말연시 축하 행사에 프렌치식 세련미를 더하는 특별한 초대장을 전 세계 샴페인 애호가들에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엣 임페리얼'을 채운 스파클링 샴페인에 바치는 눈부신 송가이다. 모엣 & 샹동 하우스 특유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모엣 임페리얼'은 샹파뉴 지방 3대 포도 품종의 탁월한 배합, 그리고 모엣 & 샹동 하우스에서 대대로 전해지며 전 세계적 성공을 이끌어낸 와인메이킹 전통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샹파뉴 지방의 이미지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모엣 임페리얼'은 피노누아의 풍미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므늬에가 질감을 더하고 샤도네이의 신선함이 전반적 풍미를 끌어올리는 구조를 자랑한다.

백화점 및 호텔 델리, 와인샵에서 판매되는 모엣 & 샹동의 '페스티브 보틀'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엣 & 샹동 임페리얼 및 로제 임페리얼 두 종류로 출시 되며, 연말연시 시즌에 프렌치식 특별한 정취를 더하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샴페인이 될 것이다.

'페스티브 보틀 (festive bottle)' 리미티드 에디션은 제로보암 (3리터) 보틀 형태로도 출시된다. 국내에 단 5병만 들어 오는 이 제품은 하나하나 번호가 새겨져 있는 스페셜 패키지다. 매트한 금색 메탈릭 커버로 감싸고 황동색 케이지를 여러 겹으로 호화롭게 장식을 한 이 제품은 샴페인의 반짝거리는 기포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