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1. 공정한 합의 없다면, 캐나다 나프타에서 제외
2. 신흥국 약세에도 인도 경기 '나홀로 호황'
3. 미국 SEC, '비상장 주식' 거래 활성화 방안 추진
4. 포드, 중국산 자동차 미국 내 판매 포기
5. 코카콜라, 세계 2위 커피체인 '코스타커피' 인수
5. 코카콜라가 전통을 깨고 세계 2위 커피체인인 커피체인 코스타커피 인수에 나섰습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뜨거운 음료는 코카콜라가 가지고 있지 않은 영역이라고 말하면서, 아시아지역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4. 포드가,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로 중국에서 생산한 포커스 액티브 모델의 미국 내 판매를 포기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 문제는 협상의 쟁점이 되곤 했었는데요, 신문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자동차 업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3. 미국 증권거래위가 비상장 주식 거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거래를 제한하던 규제들을 완화하고, 개인투자자 접근성을 높인다고 말했는데요, 내달부터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게 됩니다.
2.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 속에서도 인도 증시는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스닥 지수 다음으로 높은 연초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워런 버핏도 인도에 직접투자를 선언하면서 저력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도산 제품들이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분석했는데요, IT관련 신사업 호재도 남아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나프타 개정 협상과 관련해 캐나다와 미국 의회를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공정한 합의가 없다면 캐나다를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의회 역시 협상에 간섭한다면 나프타를 완전히 끝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협상의 쟁점은 유제품 시장이 되고 있는데요 5일 재개될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트럼프, APEC 정상회의 불참…11월 미-중 정상 만남 시나리오 무산
2. WTO 사무총장 "미국 탈퇴시 스스로에 큰 타격"
3. 미국, 중국산 미술 골동품 거래에 관세 추진 검토
4. ZTE, 미국 제재로 상반기 1조 원 대 손실
5. 빅토리아 시크릿 위기…매장 정리 본격화
5. 미국의 대표적인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이, 매출부진으로 올 해 매장 20곳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전통을 고집하던 빅토리아 시크릿은 최근 속옷 트렌드를 읽지 못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업계 대장주의 위기로 경쟁사들의 시장 선점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4. 미국 제재 최고 피해자로 꼽히는 중국 통신업체 ZTE가 상반기 손실이 1조 2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5G 기술 투자에 대한 호재가 남아있지만 미국 제재에서 비롯된 호주와 일본등 주변국들의 견제가 더해지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짚었습니다.
3.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미술품과 골동품에 최대 25% 관세 부과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고 미술품 수출입 규모는 연간 수억달러가 넘는데요, 세계적으로도 규제가 제한적이던 미술계로 관세가 적용되면서 예술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WTO 탈퇴를 선언한데 대해, WTO 사무총장은 탈퇴시 미국 스스로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세계 무역 11%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나라도 타격을 받겠지만 정작 큰 피해는 스스로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WTO 원칙 개정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APEC 회의 불참을 확정 지었습니다. 시장은 시진핑 주석과 자연스럽게 만나 무역 분쟁이 해결되는 11월 시나리오가 불발됐다고 봤는데요, 앞둔 행사에는 펜스 부통령이 참석한다고 알려져, 미중 무역분쟁 상황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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