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최우수은행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유력 금융 전문지 Infobank Magazine의 2018 은행평가에서 '자산규모 10조 루피아 군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CNB은행과 BME은행을 동시 인수 합병하여 인도네이사 금융시장에 진출했으며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자산 10조5천억루피아를 달성했습니다.
Infobank Magazine은 대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7월말 기준 당기순이익 948억 루피아로 전년보다 182% 상승했고 NPL은 0.8%로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준 점을 선정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LRT(차세대 노면전차), 고속도로, 발전소 등 다양한 정부 주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현지 선두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중소 은행이지만 인도네시아 리딩뱅크로 인정받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