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첨단미디어테크랩(소장 송종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차 가상현실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체험으로 쉽게 배우는 가상현실’ 주제로 가상현실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캠프다.
서대문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모집된 18명의 어린이들과 마포 청소년 수련관을 통해 모집된 1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오전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가상현실 이야기’로 VR에 대한 교육과 콘텐츠 체험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도전! 가상현실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갖고, 그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경기대학교 첨단미디어테크랩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VR 관련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 교육 및 취약계층대상 VR 리터러시 사업을 진행하는 교육 연구기관이다.
첨단미디어테크랩의 송종길 소장(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은 “캠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며 “즐거운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선택에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단미디어테크랩은 이번 1차 가상현실 창의캠프에 이어 2학기 중에 2차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경기대 첨단미디어테크랩 (02-364-78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