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10일 케이씨에 대해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된다며 목표 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케이씨가 2분기 매출액 1489억 원, 영업이익 27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일회성 수익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217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51.7%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등에서 공급 장치 수요가 늘었다"며 "연결 자회사인 케이씨이앤시의 클린룸 공사 실적도 좋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케이씨가 연결기준 매출액은 5,906억 원, 영업이익은 774억 원을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치 대비 6.7%, 33.9% 각각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