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드라마타이즈 형식 소방안전홍보영상에 쏟아지는 관심

입력 2018-08-07 08:36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역대급 소방안전홍보영상이 화제다.

박해진의 소속사가 전액 제작비를 지원하고 박해진이 재능기부로 노개런티 출연한 소방청 홍보영상이 9일 소방청 감사패 증정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들에게 소방 안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애쓰는 소방관들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기획된 이번 소방안전홍보영상에 박해진은 직접 출연하고 소속사에서 제작비를 100%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된 바 있다. 이에 9일 소방청 공개 예정인 해당 영상은 이전 시사 당시 관계자들의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받으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으로 분한 박해진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박해진의 오랜 지인인 드라마 스태프들의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특히 일반적인 홍보영상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타이즈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전 시사 당시 소방청 관계자들의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일반 공개는 16일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전국 소방서, 안전센터 및 1만여개의 전광판과 채널들을 통해 공개되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방청 각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 알려진 박해진은 기부 활동도 그의 이미지처럼 똑부러지게 후반작업까지 완벽히 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소방학교에서 촬영한 소방안전홍보영상에서 박해진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장면에 성심성의껏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박해진은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왔다. 이 같은 쉼없는 기부 행보에 올해 4월에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중국 나무심기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한국 스타로는 처음으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