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은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펀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펀드’는 아시아지역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운용 초기에는 한국,중국,일본 3개 국가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일본은 펀드가 직접 투자하고 한국은 기존에 운용 중인‘한화코리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를 약 20% 가량 담아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신흥국의 기업들도 지속 모니터링해 투자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우석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매니저는 “아시아시장에는 45억명 가량의 인구가 있다. 앞으로 소비성향이 높은 중산층이 늘어나면 아시아 4차산업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시아 기업들은 선진국보다 4차산업혁명이 한발 늦게 시작되었지만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지원에 힘 입은 빠른 성장도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은 메가트렌드로서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향후 5~10년동안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