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테슬라, 모델3 생산 목표 도달 전망에 급등
오늘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미국 상원에서 관세 부과에 대해 의회 승인을 요구하면서,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에 금융과 기술주가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1.4% 오르면서 2514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25000선을 넘어서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먼저 오늘장에서 보잉이 사프란과 부품 관련 벤처기업을 설립한다고 알려지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는데요, 3.16% 오르면서 371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98%까지 오르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JP모건 체이스는 2.34% 오름세를 보이면서 110달러선에 마감 했습니다. 이어서, 골드만 삭스도 오늘장에서 1.7% 강세를 보였구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1%대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또, 오늘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이 분기 배당금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랐는데요, 1.7% 오르면서 248달러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지수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67% 오르면서 7689선에 종가 형성했는데요, 신고점에 계속해서 도달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일론머스크가 그간 문제가 되어오던 모델3의 생산대수가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오고 테슬라가 급등했는데요, 오늘장에서 10%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319달러선까지 올라서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전장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던 애플은 장초반 떨어졌지만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면서 최고치에 근접해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0.35% 소폭 오르면서 193.98달러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S&P 0.86% 오르면서 2772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11개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는데요, 원자재주가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구요, 국채금리 상승에 금융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틸리티주는 홀로 2%넘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오늘 장 마무리 했습니다.
[상품시장]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207만 배럴 증가했다고 알려지면서 WTI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2% 내려간 64.73달러선에 거래됐구요, 브랜트유는 0.2% 오른 75.5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가라앉으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는데요, 온스당 0.06% 떨어진 1301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0.25% 내려가면서 93.6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
6일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 우려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스톡스 600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386.88포인트 기록했습니다. 이날 독일에서는 기술주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는데요, 독일 닥스지수는 0.34% 오른 12830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한편 이날 프랑스 CAC 지수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0.06% 약보합권에서 마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