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1분기 영업이익이 해외 수출과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1분기 매출액 858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45.2% 늘어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보툴리눔 톡신인 '휴톡스'(주)의 해외 수출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높은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만의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1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3상 완료와 제2공장 준공 등 다양한 호재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도 '휴톡스'(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기존 제1공장(100만 바이알)보다 5배 가량 생산력이 높은 제2공장(500만 바이알)을 건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