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2일 영국 런던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Future: PropTech 2018(미래: 프롭테크)' 에 한국 최초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인 'Future: PropTech' 컨퍼런스는 부동산 분야의 기술 혁신과 디지털 변화에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프롭테크 행사입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분석, VR 등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이번 'Future: PropTech2018'은 '부동산 라이프사이클의 디지털 전환'이 테마로, AI 기술을 도입한 부동산 거래, VR 관련 기술 등을 아젠다로 다뤘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개발업체인 CBRE 와 ZPG 를 비롯해, 부동산 관리 및 중개 업계, 벤처캐피탈, 미디어, 기관 투자자를 포함한 400여 개 회사가 참석했습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이 글로벌 프롭테크의 트렌드와 잠재력을 국내에 알리고, 한국의 부동산 기술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방은 이번 계기로 'Future: PropTech'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한국의 부동산 기술 발전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등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