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하노이 거주 직장인 "한식·뷔페·골목식당 좋아"

입력 2018-04-27 11:19


<▲ 출처: 코트라>

하노이 거주 직장인들은 외식을 할 때 한식과 뷔페식당, 그리고 골목식당과 쇼핑몰 입점 음식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하노이 거주 직장인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식을 제외하고 관심 외식 메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한식이라고 답했고, 일식이 31%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로 외식을 하는 장소로는 응답자의 39%가 뷔페 레스토랑을 꼽았으며, 이어 독립 레스토랑(26%)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24%) 순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외식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골목식당(42%)과 쇼핑몰 입점 레스토랑(40%)이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 출처: 유로모니터의 국가별 소비지출 통계>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소비자의 식비 관련 항목 지출액은 896달러로 연간 소비지출액인 1,690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