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채용비리 32건 포착
금융감독원이 최흥식 전 금감원장의 사퇴 배경이 된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검사 결과 비리 정황 32건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채용비리 정황도 나왔는데, 이에 김 회장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LG화학 당뇨치료제 판매 호조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이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연 매출 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를 저해하는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 2012년 국산 신약 19호로 허가받았습니다.
▲ 대우조선 원유운반선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대한해운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을 3척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총 2억6천만 달러 규모로, 대우조선은 올해 수주목표인 73억달러의 약 30%를 달성하며 1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차바이오텍 자사주 109만주 소각
차바이오텍이 오늘(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214억 원 규모의 자사주 108만7,342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주서신과 주주총회에서 밝힌 자구책 이행의 첫번째 조치로, 차바이오텍은 이를 통해 주식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