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세가 점점 올라 실수요자 경기도로 눈 돌려
- 개발 호재 갖춘 경기도 내 분양단지, 우수한 청약 성적에 높은 프리미엄 붙어
경기도 내 새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계속된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경기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16년 1월→2018년 1월) 사이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는 11.86% 올라 4억4,456만 원에 형성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기도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중에서도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개발 호재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분양한 '평택고덕신도시 A16블록 신안인스빌'은 총 청약자 수 1만5,435명이 몰리며 30.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단지의 경우 고덕산업단지, 진위2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분양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샀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경우에는 프리미엄도 상당하다. '시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 전용면적 99㎡A(기준층 기준)는 공급 당시 분양가가 4억1,810만 원이었으나 지난 1월에 1억7,690만 원 프리미엄이 붙어 5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59㎡(2층 기준)는 지난 1월 4억7,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지난 2012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평면 타입에 따라 2억4,300만~2억4,500만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약 2억2,000만 원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해 개발 호재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다. 이는 동원개발이 최근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난 2016년 12월에 개통된 SRT 동탄역이 있어 이를 통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GTX 동탄역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완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상반기 고매~공세동 지역 간 연결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는 용인시에 올해 들어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을 지날 예정으로 이 일대의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연내 북동탄 인근에 약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더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선납숲공원(가칭)은 시범단지 내에 조성된 청계중앙공원(21만여㎡) 보다 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투자가치가 높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며 이밖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