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주거서비스로 눈길,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입력 2018-02-08 09:29


건설사들의 경쟁이 평면·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주거 서비스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는 분양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카페테리아와 조식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끈 한 아파트는 아침 식사를 챙기기 힘든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최고 2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다 보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도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적극 도입되는 추세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시공해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로 공급된다.

현재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공급되는 올해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특화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서비스는 크게 보육지원, 자기계발, 건강관리, 공유·절약 서비스로 나뉜다.

이곳은 특화된 보육서비스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 확정했으며 키즈카페와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하굣길 봉사단, 어린이전용 휘트니스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기계발 지원의 일환으로 재택근무 오피스와 실버 정보교육, 취미 동호회 지원, 학습코칭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80석 규모의 독서실 등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휘트니스센터, GX룸, 주민운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전거·카 쉐어링, 쉐어키친, 알뜰장터, 코인세탁실 등 공유·절약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2월 9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며 부적격 및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은 2월 11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