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올해 중견은행 대표 은행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올 한해는 Sh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나아가 중견 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은행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빈 행장은 지난해 10월 25일 취임식에서 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뒤 100일간 조직 재정비와 전국 126개 영업점에서 현장경영을 진행해왔습니다.
앞서 이 행장은 지난 13일 중견 은행 일등 은행이라는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하고, 올 한해 경영목표를 직접 프리젠테이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100년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행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이 행장 취임 이후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해 소매금융을 강화하고, 내년 3천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