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배당락 앞둔 코스피, 개인 대규모 매도에 하락 ... 2420선 마감
코스피 시장은 개인의 차익 매물 속에 장 후반 하락 전환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54% 하락한 2427.3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8682억원, 외국인은 158억원을 동반 매수한 반면, 개인은 882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장중 770선까지 회복하더니 후반 들어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전일보다 0.13% 상승한 762.21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5522억원, 외국인은 625억원을 각각 매수한 반면, 개인은 6041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약세로 3% 내린 241만원선, SK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약세로 3.52% 내린 74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건설, 보험, 통신, 금융 업종이 비교적 견조했던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업종은 낙폭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이 후반 하락 전환하며 3.42%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8% 상승하며 상장 이래 10만원선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076.1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