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등 3곳 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센터 선정

입력 2017-12-22 11:05
보건복지부가 서울아산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3곳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은 병원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신규로 선정된 3개 기관은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 분야(건양대)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분야(서울아산), 고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양산부산대)의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병원의 전문성과 현장수요, 기업의 연구개발 의지가 어우러져 우리 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