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2공장 첫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일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2개월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양 기관의 실사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2공장은 10여개의 배양기를 단일공장에 적용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독창적인 설계방식을 적용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인 15만리터로 건설됐습니다.
이번 2공장 제조승인 획득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증 획득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고객사가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아 적기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더욱 빠르게 생산함으로써, 고객과 환자들이 적기에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