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김철영 KB증권 연구위원
Q.> 코스닥 강세장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김일구 :
연기금 투자확대, 코스피 대형주 실적전망 상향 한계 등으로 더 이어질 듯.
우리나라 시장은 전세계 시장과 다른 IT 기업 실적 중심. 반면 전세계 투자 특징은 기계에 의한 인덱스로 돈이 들어오는 기계가 대형주를 사들이는 경향. 우리나라 시장은 코스닥 150 ETF 지수가 들어오면서 대형주를 사들이는 경향. 20개 종목중 10개가 바이오주. 결국 바이오주식들이 상승랠리. 결코 바이오현상이 아닌 기계에 의한 매수. 미국의 FANG 주식 상승도 똑같은 현상. 하지만 한국은 큰 종목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이 강력히 뒷받침되서 지수보단 대형주로 들어오는 경향.시장에서 의 주 테마로는 IT, 중국관련(엔터여행카지노),바이오. 테마에 의한 것으로 로테이션이 일어나는 중. 그러므로 코스닥 150 ETF 를 사면 바이오주를 사는 효과를 얻는다고 생각.이 상황으로보면 제약 ·바이오주는 지수를 사는 것이므로 가능성있다.
Q.> 원·달러 환율 연 저점 경신, 원화 강세 언제까지 이어질까?
전승지 :
달러/원 환율은 올해 3번째 연저점 테스트에 실패했으나 돌연 연저점을 하향 돌파하고, 1,100원도 장중 하회하기도. 한국 경제의 긍정적 펀더멘털이 부각된데다 9월 초 이후 반등하던 미달러가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대내외 여건들이 하락 우호적이었음. 12월 미국 금리인상 기대와 미국 세제 개편 기대가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미달러는 지지력을 보일 것이며, 외환 당국도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임. 다만 증시 랠리가 조정 없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환율은 1,100원 시도를 지속할 듯.
Q.> 코스닥 시황분석?
김철영 :
- 5거래일 상승 폭 : 8.25%, 7주 연속 상승 中
- 외국인 5일 연속, 기관 7일 연속매수(16일 소폭 매도우위)
- 5일간 외국인 : 6,490억, 기관 1.2조원 순매수 기록
- 바이오, IT, 전기차 테마 중심의 강세 진행
- 최근 코스닥 시장은 5일만에 8.2% 상승하며 7주 연속 상승추세 이어가고 있음. 이는 201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승강도도 가장 강한 상황
- 외국인은 5일 연속, 기관은 어제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하며 각각 6,490억, 1.2조원 순매수 기록
- 코스닥시장의 상승은 바이오, IT, 전기차 섹터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