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AI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연구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수준의 학회에서 채택된 논문을 중심으로 저자가 직접 강의하고 토론하는 첫번째 AI 최신논문 연구회‘T-T.O.C'(Tech. Open Connect · 티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처음 열린 티톡에는 ICML(머신러닝 국제컨퍼런스)과 같은 세계 최고 AI학회에서 연구논문이 채택된 이기민(KAIST 박사과정, 다중선택학습·앙상블기법)씨와 김주용(서울대 석사과정,‘딥러닝 경량화)씨가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전세계에서 AI 관련 논문은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이 발표되고 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학회에서 채택되는 논문은 연간 2,000여건에 불과합니다.
그 가운데 한국에서 발표되는 논문의 비중은 5% 미만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말AI 전문가간 개방 및 공유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심포지움을 시행했었으며, 이와 같은 AI 전문가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후속 프로그램인 AI최신 논문 연구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티톡은 매월 1회 정도 AI분야 최신·주요 논문을 엄선해 저자를 초빙해 국내 기업 연구원부터 대학의 학부생까지를 대상으로 최신 AI원천기술의 조기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