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마존의 제 2본사 유치제안서 신청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뉴욕, 시카고,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 토론토 등 50여개 이상의 주와 도시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정된 도시에는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5만개 이상의 일자리라는 막대한 경제적 혜택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4. 구글 모기업 알파벳 그룹의 투자회사인 캐피털 G는 미국 2위 차량호출업체인 리프트에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13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3. 시진핑 주석이 제 19차 공산당 당대회에서 미국에 맞서는 초강대국 건설을 선언한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향해 강력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만약 중국이 미국과 동맹국에 불이익을 가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인도'와의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 지난달 하순 총선거를 치른 독일에서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 기사당 연합과 자유민주당, 녹색당은 '자메이카 연정'을 위한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난제는 난민 문제인데요, 이 외에도 세제와 에너지 문제에서 적지 않은 충돌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 정책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OEC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들이 이제 통화 완화 정책의 부정적인 영향인 '금융 시장 불균형과 취약성' 등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5.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해당 파생상품에 이어 머지않아 도입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전미선물산업협회 총회 참석자들이 밝혔습니다.
4. OPEC 회원국들이 내년 3월까지로 예정돼 있는 감산 합의를 9개월 재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과의 감산 합의 재연장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스페인 정부가 분리독립을 추진해온 카탈루냐 자치정부를 상대로 자치권 몰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치권 몰수 절차에 들어가게 되면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물론 이 지역 시민들과도 격렬한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지난해 해킹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에 대해 '전쟁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선거개입은 민주주의를 변형시키는 행위라며 러시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현지시간 19일, 수입산 세탁기로 인한 자국 산업 피해 구제조치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업계도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삼성과 LG가 각각 현지 가전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에서는 주지사와 장관 등 고위인사들이 직접 원군으로 나서 미 정부의 세이프가드 조치가 부당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