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판교에 신사옥·R&D센터 신축 투자

입력 2017-09-14 13:26


휴온스글로벌은 93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아이스퀘어, I-Square) 내에 신사옥과 R&D센터 건립을 위한 유형자산을 양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내 C2블록 18,744㎡ 중 약 5,080㎡ 부지에 지상10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 후 취득하게 됩니다.

신사옥 및 R&D 센터가 완공되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중앙연구소 포함),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 손자회사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던 모든 사업장을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경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판교 신사옥 및 R&D센터 건립을 통해 그룹의 통합 시너지 창출 뿐만 아니라, 아이스퀘어의 다양한 시설과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