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재 보강, 창호교체, 고효율 에너지설비로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 것입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13년 도입돼 지난 해부터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스마트시티 전시관인 LH 더스마티움 내에 있습니다.
그린리모델링의 필요성과 사업개요, 기대효과,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고,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체감도를 높게 구현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LH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홍보과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증진시켜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