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애플, 9월 12일 신제품 공개

입력 2017-09-01 09:45
<cnbc>

5. 레노버가 디즈니와 합작해 스타워즈 AR 헤드셋을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게임 이름은 '스타워즈:제다이 챌린지'로 정해졌고, 유저들은 광선검 대결을 증강현실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유로존의 8월 경기체감지수가 111.9p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전했던 유로존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7월 중 소비지출이 시장 기대에 약간 못 미치고, 물가상승세도 1년반만에 가장 느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 도이체 자산운용의 한 투자 전략가는 CNBC와의 대담프로에 나와, 미국 증시가 몇 주 안에 5% 내외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시장이 9~10월에 도전을 받고 이후 탄력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런 예측의 이유로 연준과 워싱턴 정가의 불투명성이 큰 것을 꼽았습니다.

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비난 행렬에 동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업과 정치를 구분하고 싶다며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임무가 아니고, 트럼프 체제에서도 미국은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페이스북이 미국 사용자들에게 직접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워치 비디오'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와의 광고 매출 경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4. 지난해 큰 논란을 일으켰던 웰스파고의 유령계좌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7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런 버핏은 유령계좌 스캔들이 웰스파고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금융기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한편 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간 31일, 혁신적인 노동개혁안을 발표하면서 대형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롱 정부가 취임 3개월 만에 발표한 노동법 개정안은 기업 노조의 힘을 줄이는 등, 주로 노동계에 불리한 내용이 다수라는 평가입니다.

2.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000건 늘어난 23만 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가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 아래를 유지하고 있어 고용 시장은 대체로 호조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 애플은 어제 미디어 초청장을 통해, 9월 12일 쿠퍼티노 새 본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은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작과 애플워치와 애플tv도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