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호재는 부동산 시장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특히 최근처럼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로 부동산 투자에 높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개발 재료 하나만으로도 투자의 열기를 지필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분양시장도 개발호재가 내재된 곳 위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지의 가치가 오를 것을 기대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밀려들고 있어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의 경우,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 인구 유입과 상권 발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지역 가치가 상승하면서 집값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개발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개발호재 많은 경남 사천에 '삼천포 예미지' 9월 분양
이러한 가운데 항공국가 산업단지 조성, 신항만 개발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사천에 9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금성백조주택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20-4, 38-1번지 일대에 짓는 '삼천포 예미지'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 동, 총 617가구로 지역내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된다.
사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삼천포 신항 및 항공 국가산업단지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한 국내·외 40여 개 연관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들이 들어선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20조 원의 경쟁 유발효과와 약 5만8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상남도는 909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경남 사천시 향촌동 일대에 삼천포 신항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항만물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반경 1km안에서 누리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
'삼천포 예미지'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삼천포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용궁수산시장 등이 위치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사천경찰서, 119안전센터, 주민센터, 서울병원, 제일병원, 삼천포터미널, 삼천포 신항, 삼천포항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도보권 거리에는 노산초, 문선초, 삼천포여중, 삼천포중앙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의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이밖에 삼천포종합운동장,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삼천포 예미지'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각산, 와룡산, 통창공원, 노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남측의 남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고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는 남일대 해수욕장도 위치해 있다.
■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건설명가 금성백조주택의 혁신설계
단지 설계에도 차별화를 뒀다. 동간 거리를 최대 62m로 설계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 세대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다.
또한 삼천포 지역 내 최초·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최소화해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패밀리가든 등을 설계하고,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삼천포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768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