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양천구는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34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7개 가운데 양천구는 2위를 기록해 23위였던 1년전보다 20계단 이상 상승했습니다.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새 비전수립과 조직개편, 직원 서비스역량 강화, SNS 등 참여창구 마련 등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양천구 역시 공단의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정비를 도왔습니다.
공단은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5가지 분야 모두 만점을 받아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덕수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단의 변화되는 모습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준 직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라며 "성적은 올리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힘든 일인 만큼 주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