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사진 = SBS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솔직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여행지에서 전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된 보라카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국진은 음식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임성은의 결혼과 근황에 대해 물었고, 임성은은 현재 보라카이에서 직원이 80여 명에 달하는 스파를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생각보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임성은은 보라카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처음 간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 그 곳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이) 사업가라고 알려졌지만 원래는 다이빙 강사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임성은은 "어차피 내가 펜션을 지으려고 했으니까 사업가라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지않냐"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실제 나이까지 공개해 멤버들의 '멘붕'을 자아냈다.
임성은은 "사실 제가 71년생이다. 47살이고 태준 씨와 동갑"이라며 프로필 나이보다 두 살이 많다는 사실을 밝혔고, 동갑이라 생각했던 친구 구본승, 박재홍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