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 FAANG 브리핑 / 이혜수 외신캐스터
오늘은 뉴욕 나스닥 시장을 이끄는 IT 대장주죠. FAANG 주, Facebook, Amazone, Apple, Netflix 그리고 Google까지 전반적인 흐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FAANG주 모두 한 달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지난달 나스닥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이틀 만에 140조원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는데요. 종목 별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Facebook 보시면요, 지난달 8일, $154까지 터치했던 facebook은요, 12일 $148까지 후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후에 $154까지 다시 올라오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만 이내 또 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 Amazone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9일, $1004까지 터치했던 Amazone은 12일 $947까지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후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계속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양상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책방으로 시작했던 아마존이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마켓 인수와 나이키 직접 판매를 발표해 온,오프라인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는데요. 이런 호재 속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한달 동안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Apple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154에서 머물렀던 Apple이 12일 $144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큰 폭의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146선 아래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었지만, 다시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가치가 적절한가 의문이 제기되면서 애플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은 주가가 전년 대비 69% 상승한 Netflix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점 $165까지 찍었던 Netflix, 역시나 12일 $150으로 떨어지는 모습이었고요. 후에는 다른 대형 IT주들과 마찬가지로 반등과 반락을 지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Google 보겠습니다. 지난달 말 EU로부터 '과징금 폭탄' 쇼크를 맞으며 미국 증시 전반에 직격탄을 가하기도 했죠. 구글 역시나 $983까지 올랐다가 12일 $925까지 후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후에는 다른 대형 IT주들과 마찬가지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흐름 보였습니다.
FAANG주 모두 그 동안 고평가 되었다는 우려가 반영돼 가파르게 하락했고, 이후 큰 폭의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었습니다.
이상 FAANG 주의 전반적인 흐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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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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