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소개한 오징어입 요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오징어입을 값싼 안주로 소개했다.
이날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래퍼 슬리피와 딘딘에게 오징어입으로 만든 자신만의 요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와 딘딘은 오징어입을 보고 신기해했고 이내 이상민이 볶아 만든 요리 오징어입을 시식한 뒤 "진짜 고소하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은 오징어입이 들어있던 봉지를 들어보이며 "이게 열 번에 나눠서 먹게 되는데 지금 요리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게 790원 어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뜰하고 실용적인 생활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거북목 교정기'를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