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이(46) 17일 늦깎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인은 지난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무술의 달인 김병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도 놀라운 운동 실력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널리 사랑 받았다.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원조 '뇌섹남' 배우로도 유명하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 대동여지도' MC를 맡고 있으며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상인은 이날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에서 여교사로 알려진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 부부는 앞서 청첩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우리 둘, 이제 하나가 되어 한 곳을 같이 바라보며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의 설레는 첫 출발에 많은 축복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인 = 사진 나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