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투니버스 PD가 박시은을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제작발표회에서 박용진 PD는 박시은과 관련해 "시은 양이 tvN '굿와이프' 촬영 중이라 스케줄 조율이 어려웠다"면서 "처음엔 거절당했다. 삼고초려 끝에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용진 PD는 "중3이지만 성인 여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며 "'굿와이프'에선 전도연의 딸이지만 우리 드라마에선 전도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시은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박민영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