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력기자재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파워텍 코리아(Power-Tech Korea) 2017'을 개최합니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전력사, 발주처, EPC 전력설비 전문기업 등 60개사가 참가해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동남아, CIS, 중동 등 신흥국과 많은 국가들의 한국산 기자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체 바이어의 87%인 52개사가 신흥시장에서 참여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이사 정부가 2025년까지 전력 보급률 제고를 위해 발표한 '전력개발 10개년 계획'에 필요한 기자재 구매를 위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그룹을 포함해 7개사가 참가했습니다.
한편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흥국에 소재한 해외무역관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수요를 발굴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