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미남배우 풍년, 상복까지 터진 그는?

입력 2017-05-04 09:55


김소진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조연상을 받아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소진은 2일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더킹'으로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더 킹'에서 그는 검사인 안희연 역으로 출연해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김소진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한재림 감독님 저의 고민들에 귀기울여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며 눈물을 쏟았다.

김소진은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라 더욱 이슈가 됐다.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초능력자' '체포왕' '퀵' '스파이'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재심'에서는 정우 아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소진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밟아온 연극계 엘리트로 알려졌다.(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