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론다 로우지, 꼬마와 '유도 성대결?'

입력 2017-04-11 09:19
▲론다 로우지 근황 화제. (사진=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UFC 여전사 론다 로우지(30, 미국)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론다 로우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우지가 어린 소년에게 유도를 가르치고 있다. 매트 중앙으로 이동한 뒤 안다리 걸기 기술을 받아주고 있다.

순간적인 기술에 로우지는 그대로 넘어졌다. 가르친 보람을 느낀 듯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영상을 본 팬들은 "잘 지내고 있어 보기 좋다" "유도 코치로 전직?" "로우지 힘내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우지는 유도 가문으로,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로우지는 지난해 연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UFC 207' 메인이벤트서 밴텀급 챔피언 누네스에 1라운드 TKO패했다. 이후 극심한 패배감을 호소해 옥타곤 은퇴 가능성이 흘러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