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예방에 빅데이터 활용"...포상금 지급한도 10억원으로 인상

입력 2017-03-31 10:59
수정 2017-03-31 14:05
생명보험업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강력한 보험사기 근절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생명보험업계는 다양한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유형 추출 및 보험사기 통계 산출 등을 위한 ‘보험사기 유형조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보험사기 적발실적 및 보장급부, 질병 등 유형별 분석을 통한 보험사기 대응방안 마련하고, 업계TF 및 금감원 협의를 통한 통계 집적·분석 방안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업계 공동대응 강화 및 보험사기 대응조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각사별 보험사기 적발사례 공유 및 의료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협회 보험사기 담당부서를 ‘실’에서 ‘센터’로 격상하고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생보업계 직원과 전직 간호사로 구성된 협회 보험사기조사지원반도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현장중심 보험사기방지 캠페인 전개와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강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라 포상금 지급한도를 최대 5억에서 10억으로 인상하는 등 신고포상금제도 활성화 했습니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회장은 "보험사기가 다수의 국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강력범죄와 연계된다"면서 "보험사기는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사기 누수 추정액은 지난 2014년 기준 4조5,000억원으로 국민 1인당 9만원의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생명보험협회에서 제공한 애드버토리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