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데뷔 10주년을 함께 해온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이벤트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일 케이윌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우리가 함께한 10년'라는 주제로 180분 동안 팬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가졌다.
케이윌의 절친한 친구인 스윗소로우의 멤버인 성진환의 사회로 지난 10년간 '팬들이 가장 사랑한 곡 Best 5'와 '케이윌이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들로 무대가 꾸며 졌다.
특히 '10자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새 앨범, 향후 활동, 연애, 결혼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케이윌은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응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들이 케이윌에게 반한 순간, 팬들이 가장 사랑한 케이윌 이상형 월드컵 등의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케이윌은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는 편지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네 곁에'를 포함해 'Lay back' '가슴이 뛴다'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 등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케이윌은 "지난 10년동안 팬 분들 덕분에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케이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료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