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화학, 플랜트 및 수처리 산업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자재는 파이프와 밸브이다. 사용처가 워낙 다양하고 용도가 달라 그 종류만 해도 수백, 수천가지 이상이다. 많은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BWP 베스트월드플라스틱(대표 박영호)은 반도체, 화학, 플랜트, 수처리업체, 환경오염방지시설 등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플라스틱 배관제품과 부자재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시화공단에 위치한 이 업체는 약품과 화학적 요소에 강한 Pipe(파이프), Fitting(피팅), Valve(밸브), 및 Sheet(시트) 등 다양한 산업용 플라스틱 배관제품을 국내 최대 규모로 구비하고 있다.
파이프만 해도 종류가 상당하다. 일반 PVC, Clean PVC, CPVC, HT-PVC, Clear PVC, PP, PVDF, SCH80 등이 있고, 밸브도 일반 Ball Valve 부터 Double Union Valve, Flanged Valve, Diaphragm Valve, Butterfly Valve, Check Valve, Foot Valve, Gate Valve, Gauge Valve, Glove Valve, Lab Cock Valve 등 용도나 사용처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Valve의 경우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브랜드별로도 구비되어 있다. Sheet 역시, PVC, PP, CPVC, PVDF, HT-PVC, NPP, PE 등 재료별뿐만 아니라, 각각 시트의 색상, 두께별로도 취급하고 있어, 산업 전반에 필요한 물건을 복합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이곳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철이나 스테인리스 배관제품은 화학약품에 부식되는 경우가 빈번하여, 최근에는 플라스틱 배관자재들이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BWP 박영호 대표는 “일반적으로 배관제가 화학약품이 많이 사용되는 곳에 쓰이다보니 내식성이나 내약품성에 강한 플라스틱 제품을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화학, 플랜트 및 수처리 업체 등의 산업용 배관으로 플라스틱 제품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열과 압력 및 강도에 견디는 내구성이 뛰어난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제품들을 구비해 놓았다. 업계 특성상 많은 아이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충분한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BWP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산업용 플라스틱 배관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시대가 예측 불가능하고,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박 대표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유통 시스템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