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다영 “‘도깨비’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

입력 2017-01-23 08:47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궁녀와 여자 저승사자로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배우 윤다영이 종영 소감과 함께한 배우 및 스태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다영은 “이제 연기를 시작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도깨비의 여자 저승사자는 저에게 잊지 못 할 캐릭터다. ‘여자 저승사자’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 또한 현장에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해주신 선배님들과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윤다영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현장을 떠나기가 너무 아쉬웠다. 새로운 대본과 촬영 스케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저승사자’의 상장인 페도라를 의상팀에 반납하는 순간 마지막이구나~하고 확 와 닿았다. 촬영장에서는 셀카를 잘 안 찍는데 마지막 촬영장에서는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셀카를 많이 찍었다”며 “도깨비 방송을 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셨다. 관심 가져주신 만큼 좋은 배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며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다영은 신중하게 차기 작품을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