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이 CF촬영장에서 또 다시 쫓겨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고은숙(박준금 분)은 강태양(현우 분)의 CF촬영 내내 “좀 더 농염하고 섹시하게”등 은숙의 끝없는 요구사항으로 인해 촬영에 지장이 가자 결국 이에 폭발한 감독의 “내쫓아!”라는 말과 함께 은숙은 스태프들에 의해 촬영장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쫓겨나있던 은숙은 효원(이세영 분) 역시 쫓겨난 것을 보고 “너도 저번처럼 화장 고쳐준다 설치다가 쫓겨났니?”라고 진지하게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얄미운 재벌가 사모님’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사모님’으로 변신한 뒤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박준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