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피셔 프라이스, 운동과 학습을 같이 하는 스마트 자전거 전시

입력 2017-01-06 17:28


피셔 프라이스는 1월 4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Digital Experience'에 참가해 띵크&런 스마트 자전거를 선보였다.

아동용 기기를 개발하는 피셔 프라이스(Fisher Price)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대화형 학습 플랫폼 '띵크&런 스마트 자전거(Think&Learn Smart Cycle)'를 소개했다.

요즘 아이들은 기술에 쉽게 열중하고, 배우려는 열의가 있고, 풍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자전거의 모험으로 배우면서 자신의 마음과 몸을 활발히 유지한다.

최근 피셔 프라이스가 실시한 조사에서 미취학 아동의 부모는 자녀가 전자 기기 사용 시간의 21 %를 소비하고 일주일에 19 시간 동안 TV/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이런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자전거는 자전거의 물리적 페달링 활동과 다양한 유치원 준비 교육 과정을 연결하여 적극적이고 교육적이며 재미있는 긍정적인 스크린 타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17년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스마트 자전거와 연동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 기술협회(CTA)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보도한 에이빙뉴스는 올해에도 CES에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하고 대한민국 기업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김다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