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스마트브랜치 3개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젊음의 거리 홍대에 스마트브랜치 3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스마트브랜치 형태의 점포 확대 등 미래형 점포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치입니다.
8일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를 개점했다고 밝혔습니다.
'S20 홍대입구 스마트브랜치'는 2013년 개점한 ‘S20 홍익대학교 스마트 존’을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게 개편한 것입니다.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 등 국내 첫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적용해 통장과 인터넷뱅킹, 체크카드 신규 등 107가지의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라운지를 배치해 기존 입출금창구 업무의 90% 이상을 야간과 주말에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8월에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브랜치 2개점을 신설해 미래형 점포에 대한 시범운영을 해 온 바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스마트브랜치를 운영한 결과, 상담창구의 단순업무 처리는 기존 점포대비 45% 이상 감소했고, 입출금창구에 직원과 함께 배치된 스마트라운지에서는 대면 창구에서 발생하는 단순업무의 30%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고 신한은행은 밝혔습니다.
또한, 입출금창구를 통한 단순업무 처리량 증가, 업무처리 속도 개선으로 상담거래 비중이 기존 점포대비 25%이상 증가해,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스마트브랜치 형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브랜치 형태의 점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전문성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점포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