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와 '질투의 화신'이 시청률 접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10.2%(이하 전국 기준)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공동 1위에 올랐다.
'질투의 화신' 시청률은 전회 11.8%보다 1.6%P 하락한 수치, '쇼핑왕 루이' 시청률은 전회 10.7%보다 0.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달 21일 시청률 5.6%로 첫 방송을 시작한 '쇼핑왕 루이'가 점차 시청률이 상승해 최근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질투의 화신' 시청률을 따라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항 가는 길' 시청률은 8.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