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보이스퍼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신예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출연해 신곡 '여름감기'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보이스퍼는 댄디함을 느끼게 하는 화이트와 브라운의 옷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메인보컬 정대광의 호소력 짙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멤버 모두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는 보이스퍼표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보이스퍼의 '여름감기'는 더운 날의 감기처럼 지독한 이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남자를 노래하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또한,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피아노 연주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탁 트인 감상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보이스퍼는 R&B, 발라드, 록, 팝 등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솔리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을, 2AM 등에 이어 다시금 보컬 그룹 제2의 전성기를 이끌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