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량리 GTX 수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입력 2016-06-28 10:33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인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잇는 B구간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서울역에서 송도까지 통근시간은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된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표격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 금리를 전격 인하하는 호재도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1년 만에 1.5%에서 0.25% 인하된 1.25%로 내려갔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의 경우(2015년) 5.6%로 전년대비 0.12% 떨어졌지만 평균 매매가(3.3㎡단가)는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실제 오피스텔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은행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대체 투자상품으로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피스텔 공급량 역시 4만 3258실(2014년)에서 1년 새 6만2417실로 늘어났다.

이처럼 기준 금리 인하와 GTX 송도~청량리를 잇는 B구간 확정 등 투자처를 잃은 목돈이 송도 내오피스텔 시장으로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롯데자산개발이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서 총 2040실 대단지 규모로 짓는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주목되고 있다.

이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직주근접 환경으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또, 마트,영화관,쇼핑몰,호텔 등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시설인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고 있어 '롯데몰 송도'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총 37만700여㎡(약11만여평) 규모의 송도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체 입주가 예정되고 있어 튼튼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이 단지의 타입별 총 분양가격은 원룸형이 최소 1억 1,4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시작돼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오피스텔을 1억원대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에 돈을 넣기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여 월세수입을 받는 게 더 큰 이윤을 얻을 수 있겠다고 판단 하여 관련 문의 전화가 많이 오는데 송도 GTX구간 확정이 정해지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투자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 직주근접입지는 물론 복합쇼핑몰이 단지 내 함께 들어서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