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동근, "무대가 정말 사무치게 그리웠다"

입력 2016-06-23 09:34
수정 2016-06-23 09:41


가수 한동근이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민효린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국카스텐 하현우, 씨스타 효린, 가수 테이, 한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화제의 인물들. 특히 하현우는 '복면가왕'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해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한동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동근은 지난 4월 '복면가왕'에서 서태지의 '하여가'를 선곡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인 하현우에게 패배했다.

당시 한동근은 "앨범도 3장 냈고, 뮤지컬도 했다. 소속사 사장님이 너무 살쪘다고 방송활동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근데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근은 "무대가 정말 사무치게 그리웠다. 목이 다 상하더라도 무대에 한 번 서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하현우의 무대가 끝난 후 한동근은 "짱이다. 가면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