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 날씨는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무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24일 다시 북상한다.
기상청은 이날 비 피해 예방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므로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높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