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쇠고기 초콜릿이 등장,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농업연구소와 데번포트초콜릿이 고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쇠고기 초콜릿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해밀턴에서 열리는 필데이스 농업박람회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쇠고기 초콜릿,스터프 사이트 캡처>
쇠고기가 50% 들어간 이 초콜릿은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매체들도 보도할 만큼 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데 '기대'에서부터 믿을 수 없다는 것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쇠고기 초콜릿을 만든 농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무스타파 파룩은 맛을 본 사람들은 조합이 아주 좋다거나 뜻밖의 맛이라고 말하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파룩은 농업연구소와 데번포트초콜릿이 고기 초콜릿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것인지는 반응을 더 지켜보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시식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안에 고기가 들어 있다는 걸 알았다. 반응의 85%에서 95% 정도가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정말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