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에는 월요일에 휴가를 내서 주말과 연결해 해외여행을 떠다는 이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여행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여행용 캐리어입니다. 캐리어가 너무 무겁거나 쉽게 망가지면 여행 활동에서 상당히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돋보기에서는 샘소나이트의 커브 재질의 LITE-SHOCK 캐리어를 사용해봤는데요. 샘소나이트 LITE-SHOCK 캐리어는 초경량 하드케이스 가방입니다. 가벼움, 보호력, 복원력 3가지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샘소나이트 LITE-SHOCK 캐리어는 브라운, 블랙, 다크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잔잔한 물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때문인지 캐리어가 가지고 있는 밋밋하고 무거운 느낌대신 가벼우면서 스마트한 느낌이 듭니다.
Zoom in ② Detail: 기자는 캐리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게입니다. 그간 여행 중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캐리어의 무게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샘소나이트 LITE-SHOCK 캐리어는 무게가 정말 가벼워서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내부에는 넉넉한 공간으로 많은 여행 용품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작은 액세서리 공간부터 넓은 공간까지 다양하게 옷가지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충격에 강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실제 광고를 보면 트랙터와 비행기가 캐리어를 밟고 지나가도 멀쩡하게 복원되는데요. 기자는 0.1톤 정도 무게의 지인을 캐리어 위에 올라가보도록 했습니다. 마치 종이처럼 구겨지는데 놀랍도록 원상태로 고스란히 복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수화물에서 캐리어가 아무렇게나 나뒹굴다가 깨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이라면 들고 던진다고 해도 전혀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망가지지 않으니 한 번 구매하면 새 캐리어를 사도 싶어도 살 일이 없다는 것 아닐까 싶네요.